수술상담

   

36세의 여성입니다. 유치원정도부터 사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병원에서는 사시라기 보다는 사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 경우는 보통때에는 사시인지 아닌지 잘 구별이 안 됩니다만. 자세히 보면 초점이 잘 안 맞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의식하면 초점을 어느정도 맞출 수 있으나 항상 눈이 긴장하는 상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몸이 피곤하거나 의식이 좀 멍한 상태가 되면 역시 사시기운이 있음을 알 수 있고요. 여태 사시로 인해 수술한 경험은 없고요. 몇년전인가 수술을 문의했을 때에는 그냥 수술안 하고 지내는 편이 낫지 않냐는 말도 들은 적 있습니다. 라식술술을 받아서 시력이 개선되고 난 후에는 시력이 좋아진 탓으로 사시기운도 많이 없어졌다고 느낍니다만 그래도 항상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입니다. 제 경우에도 수술로 인해 정상눈으로의 치료가 가능한지요. 그리고 양쪽 눈에 대한 수술비용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