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밝은안과

와이프가 눈이 아주 않좋습니다.

라식 라색은 당연히 안되고 전 잘 모르지만 망막인가가 너무 얇아서 안내삽입술을 하려고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30분만에 의사가 포기하라고 했었습니다.

현재 한쪽 눈이 상이 찌그러져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건 의사가 치료 불능이라고 했다는데..

다른 한쪽은 그래도 상이 제대로 보이는데 와이프 말로는 예전에 진료한 의사분이 대뇌쪽에서 찌그러지는 상이랑 바로 보이는 상이랑 잘 보이는 쪽으로 보려고 한다고 하나.. 여튼 대뇌쪽에서 알아서 관리해서 생활은 그럭저럭 할수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 상이 찌그러지는 눈이 복시 및 사시 증세가 와서 한달전에 수술을 했습니다. 이상한건 복시가 온 눈을 건들인게 아니고 다른 쪽 눈을 수술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는게 맞다나.... 전문가도 아닌 제가 뭐 할말도 없고... 그냥 의사가 그러니 그런가 보다 하고..ㅡ.ㅡ;;

사시 수술은 몇년전에 한번 한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수술하고 하루 입원후 다음날 퇴원을 했는데 거의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수술전엔 복시가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보이다 안보이다 그렇다고 합니다.
어젠 하루종일 복시가 보여서 어지러워서 힘들어 하던데요..

일산에 있는 큰 종합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완전 괜찮을줄 알았는데 기대보다 못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KD 밝은 안과를 알게되어서
문의를 드립니다.

재수술을 해야 하거나 그러면 아무래도 사시복시 전문병원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전문가도 아닌 환자가 가서 물어보면 좀 친절하게 상세히는 아니더라도 좀 안심이 되는 말이나 설명을 해주면 좋겠는데
그 답답한 마음은 아랑곳 없이 그냥 지켜봅시다 하면서
걍 내보내 버리는게 너무 짜증이 나서 그 병원에서
다시 하고 싶지 않네요..

복시 수술후 한달이 지났는데 완전히 복시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검사를 받아보고 다시 수술을 하거나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