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2003년에 수술받았던 사람입니다.

   

2003년 8월 말에 수술받았던 고선화라고 합니다.

참 오랫만에 찾아뵙네여...

추운데 건강하신지...^^

제가 올해 가을쯤에 결혼을 할 계획이에여..

그때 같이 병원 와준 남자친구랑 ^^

웨딩촬영도 해야하고 결혼도 해야하고..

그럴려면 안경을 벗어야 하는데...

맘고생이 좀 있네여..^^:;

사시있는 눈은 시력이 좋지만...

제가 사시아닌눈으로 생활하다보니...

사시 아닌 눈은 시력이 안좋아서...안경을 고등학교때부터 꼈구여..

렌즈를 껴야 하는데...한쪽만 껴도 되는지...

글고...제 눈 상태를 한번 점검하러 가고 싶어여..

수술을 또 해야 될련지도....ㅜㅜ

그때당시..상사시와 외사시가 있었으나..상사시 수술만 받았구여..

외사시는...티가 안난다고...그냥 살으라고 하셨기에..

지금 다시 수술대 앞에 앉는것도...심리적으로 넘 부담되구여..

가급적 그냥 이대로 살고 싶은데...

눈 상태가 어떤지...상담 받으러 가고 싶어여..

근데 제가 토요일밖에는 시간이 안되서...

선생님이 토요일날 시간이 되시는지여..

아직 정확하게...날짜를 딱 정하진 못했구여..

남친이 3교대라...날짜를 또 맞춰야해서...

선생님이 토요일날 병원에 계시는지....알고 싶네여..

그냥 지금 제 눈에 만족하면서 그런데로 죽을때까지 살고 싶은데..

웨딩촬영과 결혼식날때문에...넘 걱정이 드네여..

안경을껴서 그나마 커버가 된다고 생각했었거든여..

근데 안경을 벗고 해야 하닌까...심적으로..좀 그렇네여..

암튼 한번 찾아뵐께여...

참 선생님 메일 주소 좀 알려주세여..

우선 제 사진 좀 보내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