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상담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강남 성모병원에서 간헐성 외사시로 수술받았다가 과교정으로 내사시가 되버린 10살 여아의 엄마입니다.

수술 전에는 아무도 저의 아이가 사시인줄 몰랐는데 이제는 만나는 사람마다 "너 눈이 왜그러냐."는 소리에 아이가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꼴로 큰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수술담당하신 선생님은 고쳐주시겠다며 말씀 하시지만 이젠 신뢰도 사라지고, 수술후 눈이 좋아지기는 커녕, 내사시가 점점 심해지고 시력도 안좋아지고, 고개도 한쪽으로 기우는 등,상황이 너무 안좋아지고, 지난 1년간 너무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한번 병원을 정하면 쭉 믿고 가는 성격때문에 아이가 수술이 완전 잘못됬나 엄마인 저의 탓을 해봅니다.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을 찾던 중 밝은 안과를 알게 되었네요.
상담을 간절히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