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성 외사시 질문드립니다.

   

제가 6살때 시신경이 끊어져서 실명이 되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시신경이 끊어졌어도 사진을 보면
실명인 눈의 밖으로 돌아감을 크게 못느꼈던거 같은데...

초등학교 3학년 (10살) 들어가고부터 점점 바깥으로 돌아가더니
지금은 검사를 받아보니까 외사시 40프리즘이라고 하더라구요...

두 근육을 건드려야 한다더군요...저나 제 가족이 보기엔 한근육 정도만으로도 될듯 한데...한근육만 건드리는 것보다 두 근육을 건드리는게 더 효과가 좋다고...
(제 생각도 그것과 같긴 해요...두 근육을 잡아줌으로써
더 짱짱하게 당겨주니까요...^^)

(지금까지 졸업증명사진을 보니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조금씩 더 밖으로 돌아간듯 하더군요.)
참고로 지금 81년생으로 만25세입니다...

음...실명성 외사시이지만 반대쪽의 보이는 눈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실명성 외사시인 눈도 잘 따라서 돌아갑니다.

즉, 오른쪽을 주시하면 오른쪽으로 왼쪽을 주시하면 왼쪽으로
잘 따라가는데 정면을 보면 역시 티가 나요...ㅠㅠ

특히나 눈이 피곤하면 조금 더 돌아가는 듯 합니다...
즉, 담배연기로 가득한 곳에서는 말이죠...
(이건 정상인들도 그런 곳에서는 눈이 피곤하다던데...맞나요??)

사시 수술로써 치료가 가능할까요??
아니면 프리즘안경이라고 있던데...
그것을 착용하는게 나을까요??
(들은바에 의하면 눈이 어느정도 보여야 프리즘 안경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또는 그 프리즘 각이
작아야 좋다는 사람도 있고 커도 상관없다는 사람도 있고...
뭐가 답인지요??)

그리고 어릴때 수술을 하면 안구 근육의 완전 발달이 덜 되어서
커서 한번 더 해야 한다지만

이하 제 생각으로는 커서는 안구 근육이 거의 다 발달 되어서
(더 이상 근육이 커지거나 할 확률이 어릴때보다 낮기 때문에)
성인이 사시 교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듯 한데...
맞는지요?

질문이 좀 많은듯 한데요...ㅠㅠ여쭈어 볼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답변 부탁드릴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