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성 사시에 관해 문의

   

지방에 살고있어서 지방대학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기는 하지만,
명쾌한 해결이 없고, 그냥 6개월마다 한번씩 정기검사만 받고있습니다.

8세된 남아로 "외사성 사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6세때 받았으며, 그 후로 정기적 검사를 받고 있으나
의사선생님은 편안하게 지켜보자고만 하시는데,,
요즘 부쩍 아들의 사시가 심해지는 듯 느껴져서
너무 너무 불안합니다.

태어나 서울이라고는 두서너번밖에 안가봤는데
서울병원에까지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아들의 눈에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결책을 찿아
꼭 고쳐주고 싶습니다.

평상시에는 전혀 사시의 흔적을 찿을 수없고,
피곤하거나 잠이 올때 외사시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시력은 좋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일단,, 수술하면 정상으로 될까요?
남편은 괜한걱정으로 아이한테 스트레스준다고
아들은 전혀 사시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아이의 외사성사시를 인정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자라면서 이런 사시현상이 사라질 수도 있을까요?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애타는 엄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