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좀 드리겠습니다.

   

현재 27살이고, 안경을 낀지는 3~4년 정도 되었습니다.
안경 착용전에는 눈이 정상이었습니다. 아주 피곤할때는 외관상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그러니까 거울을보면 스스로 약간 느낌) 가끔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즉, 사시각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눈이 불편하여 안경을 착용하게 되었는데요..이때부터 슬슬 조금씩 조짐이 보인것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눈의 초점이 다소 어긋난것같구요. 한쪽 눈이 바깥으로 살짝 돌아가는듯합니다. 근래에는 그런 증상이 더 많아졌습니다. 일전에 안과에서 문의를 드리니 사시끼가 조금 있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왼쪽눈이 0.6 오른쪽이 0.8~0.9정도로 두 눈의 시력차가 그리 크지 않은데도 왼쪽 눈이 현저히 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느 안경점 말로는 왼쪽 눈의 기능이 떨어져 오른쪽 눈 사용량이 많아지게 되고, 안정피로를 많이 느껴 외사위 혹은 간헐적 외사시로 진행된거 아닌가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그런것 같구요..

제 소견으로는 사시각이 크지 않은데, 예전에 비해 그런 증상이나 빈도가 좀 더 늘어나는 것 같고, 미용상이나 개인의 자신감문제나 교정을 했으면 합니다. 자세한 진찰을 곧 받으러 갈생각입니다만, 현재 저의 경우 수술을할수만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습니다.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