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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눈이 외사시이고 왼쪽눈은 정상이며 오른쪽눈의 시력은 안경으로 교정안되는 눈이고요. 어두컴컴하게 보임 시력은 0.2까지는 대충 알아맞히는 정도구요. 왼쪽눈은 안경쓰면 뭐 생활하는데 불편없을정도로 보이구요. 어쩄든 오른쪽눈을 수술했는데 (이곳과 같은 수술법으로 수술하는 병원에서) 한 1주일간은 거울볼때 눈이 가운데 똑바로 있더군요. 근데 1주일정도 지나니 수술전과 똑같던데요. 그래서 그 병원에 말했더니 수술전에는 26프리즘이었다하고 현재는 10프리즘이라 하더군요. 그러고는 눈을 보더니 아... 티가난다.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다시한번 재수술했죠. 그런데 내기억으로는 재수술후에도 한 며칠지나니 눈이 수술전과 비슷하게 나가있던데요. (수술전에 눈의 상태는 크게 표시가 나거나 흉한 정도는 아니었음 내가느끼기에는요... 어쨌든 병원갔을때 티안난다는 말은 두군데의 병원에서 하지않았으니 의사가 볼땐 티가 났었나부죠.) 결론은 두번째 재수술후에도 별 만족을 못느꼈으며 결국엔 며칠 지나지않아 수술전과 동일하던데요. 선생님 말씀은 여전히 10프리즘 정도라고... 그리고 세번째하자 그래서 안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정도 지난 상태구요. 현재눈은 수술전이나 똑같아요. 눈이 좋아졌다고 느꼈을때는 첫수술 직후 며칠간과 재수술 직후 며칠간뿐이고요. 그외에는 수술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거죠. 그런데 그 병원에서의 말씀은... 수술전에는 26프리즘이고 수술후에는 10프리즘 상태라 하시니... 내 눈으로 거울을 봤을땐 분명 그전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프리즘이니 뭐니 설사 진짜로 줄었다 쳐도 눈으로 직접보기에 별차이없으면 그게 그거죠.

사람마다 수술후의 경과가 좋은 사람도 있고 별차이없는 사람도 있는건지요. 그리고 수술전에는 수술후 경과에대해 예상은 해도 확신은 할수없는건가요?

난 도무지 암만 생각해도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수술전과 눈이 똑같아요 ㅎㅎㅎ 오히려 남들한테 눈이 밖으로 나가보인다는 소리를 수술전에는 한번도 들어본적 없었는데 수술후에 몇년지나고 술자리에서 그런소리를 한 번 들어봤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