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시수술한적이 있는데요...

   

27년전 선천성 백내장으로 오른쪽 눈 시력을 거의 잃었습니다.

그 후 내사시가 있어서 마음 고생을 하다가

대학교 2학년때 안과에서 사시교정수술을 받았습니다.

완전히 좋은결과는 아니었지만 눈동자가 위아래로 조금씩 움직이는 현상은 없어졌고, 이것이 최선의 결과일거라는 생각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홈피에 후기를 보니 다들 완전히 좋아졌다고들 하는데...

그 사람들은 모두 시력이 살아있기 때문에 그런결과가 나온거겠죠?

저같이 시력이 거의 없는 사람은 사시를 완전히 고칠수는 없는거겠죠?

수술 후 피곤하면 사시의 정도가 심해집니다.

어떡해야 하죠...

바쁘시지만 저의 궁금한 부분에 대한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