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밝은안과

사시 수술의 명가 KD 밝은안과 원장 김동섭 입니다.

안녕하세요?
상담하신 내용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아이가 속눈썹이 많이 찔리는군요. 그런 경우 각막에 상처가 나서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끼며 눈을 자주 깜빡거릴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난시가 심하게 생겨서 시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안과에 가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지만 여의치 않으시면 한국에 있는 친지에게 안과에서 항생제 안약을 여러병 처방 받아서 미국으로 보내 달라고 하시고 하루에 3-4회 점안 하시기 바랍니다. 눈썹을 짜르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 날카롭게 자라난 눈썹이 각막을 더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나오시면 가까운 안과에서 꼭 치료 받으시기 바라며 당분간은 아이에게 눈을 비비는 것을 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D 밝은안과
사시 전문 클리닉
원장 김동섭 (의학박사 사시전문의)
상담전화 (02) 471-0117, 477-1733

>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지금 살고있는데, 우리 아들이 만 4세입니다. 어릴적부터 눈에 눈꼽이 많이 끼었고 눈이 조금 불편해 보였는데 지난 여름에 한국 들어가서 어느안과를 아니 아래속눈썹이 서있어서 눈을 찔러 염증이 쉽게 걸린다고 하며 조금더 자라면 수술을 해줘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들어갔다와서 몇개월 지난후 점점 더 심해져서 일분에도 수십번씩 아이가 눈을 깜빡거리며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 여기는 의료보험이 너무 비싸서 병원가기도 불편합니다.
> 어제밤에 아래쪽 눈썹을 좀 잘라내면 나을까 싶어 미용가위로 아래쪽을 잘라냈는데 그래도 눈깜빡거리는 증세는 똑같은것 같습니다.
> 저희가 내년 5월에나 되어야 들어갈것 같은데 그전까지 어떻게 하면 불편함을 좀 들수 있을지 귀뜸좀 해주십시요. 눈썹을 잘라내는 것이 더 악영향을 끼칩니까?
> 감사드리며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