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외사시인데요..

   

올해 6월에 5살 아들이 외사시란 말을 듣고 지금까지 계속 가림치료를 해왔습니다..몇일전 병원에 다녀왔는데 수술을 지금 할것인지 결정하라고 하네요. 지금 안한다면 8개월후에 다시 와보라고 하구요.언젠간 해줘야 하고, 더이상 좋아질것 같지 않다고 하구..
아이가 아직 어려 망설이고 있네요..
왼쪽이 외사시가 있고 시력은 왼(0.8)오(0.6)이구요..오히려 외사시가 있는 눈을 더 잘 본다고 합니다. 이것도 많이 좋아진거라고 하네요.
피곤하거나 졸릴때 눈에 띄게 나타나구요..햇빛이 강하면 눈을 잘 못뜨고...그외엔 잘 느끼지 못하는 정도예요..

제가 궁금한건
1.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제가 보기에)지금 꼭 수술을 해줘야 하는지(사시 각도는 잘 모르겠어요)
2. 수술하면 시력에도 도움이 되는지
3. 수술후 시력(0.6/0.8)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안경을 써야 하는지.
4. 나이가 어린데 수술이 괜찮을지.

어릴수록 빨리 해줘야 한다고 말도 있고, 조금 커서 해도 된다는 말도 있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