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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비성외사시로 20대초반에 갑자스레 찾아온거라 현재 20대중
반
이 된 저에게는 그동안 너무나도 큰 고통이였습니다...외사시라 사람
을 항상 정면에서 보지 못하고 옆으로 보니 사회생활을 할때도 사람들
이 왜 째려보냐고 말하면 항상 위축되곤 했습니다..그러다 우연히 근
육
절개수술이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분야로 수술 경험이 많은 신 의사선
생님을 찾게되고 그래서 강동밝은안과를 알게 되어 찾아가 상담 후 바
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수술하지 일주일째인데 제가 사시인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들 너무 좋아졌다고 합니다..저도 만족하구요...
수술들어가기전 제 머리맡에서 기도해주시던 의사선생님..
친절히 대해주시던 간호사 언니들....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이런 수술이 있다는걸 제가 몇년만에 알게 되었는데 왜 진작 알고 못
했나 후회가 많이 됩니다....
혹시 이런걸로 걱정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하세요....
저는 젤 먼저 자신감을 되찾게 되어 그게 가장 기쁘답니다.....
선생님 수술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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