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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11월 초에 사시수술받은 이민희입니다.ㅎ
처음에 사시수술받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알아보다가,
강동밝은 안과를 알게되어서,
곧장 병원으로 상담받으러 갔을때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그런데 선생님도 너무 서글서글하시고,
말씀도 너무 잘해주시고 해서,
안심이 됐구요.
상담받으러간날, 선생님께서 수술이 두개밖에 없으시다고
하셔서 그날 수술을 받기로 했어요.
수술전에도 꼼꼼히 테스트하고 나서,
수술대에 올라갔는데,
전 왼쪽눈의 한쪽근육만 조절해주면 된다고 하셔서,
왼쪽눈에만 마취를 하고, 수술을 시작했어요.
안무서웠다고 하면 거짓말이구요,
사실 조금 무서웠는데요, 선생님이 기도도해주시고
해서 긴장이 풀린상태로 수술을 받을수 있었어요 ^^
사시수술이 안구근육을 조절하는거라고 하셔서
처음엔 쫌 무서웠는데요,
왼쪽눈만 안약으로 마취를 했고, 수술을 하는도중에도
선생님이 계속 말 걸어주시고,
수술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말 아무 통증도 없었고,
그냥 누워있는것 같았구요, 수술시간도 20분 정도라서
피곤하지도 않았어요.
수술하면서도, 계속 두개로 보이는지 하나로 보이는지
확인해 가면서 수술을 진행하시고,
완전히 천장위의 숫자가 하나로 보일때까지
근육을 조절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단 말밖에 드릴말이없어요.
수술끝나고도, 눈에 충혈은 그냥 약간 빨간 기만 돌 정도
였구요, 아프지도 않았구요, 평소와 똑같이 일상생활이 가능해서 놀라
울 정도로 말짱했어요ㅋ
수술후 한달이 지난 지금에 와선
거울로 봐도, 남이보기에도 전혀 사시가 없어요.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요, 중간에 잠깐 여쭤볼께 있어서
전화드렸을때, 또 친절하게 대답해주신것도 고맙습니다.
병원분위기도, 선생님도, 수술결과도, 친절한 간호사언니들도 너무너
무 감사드리구요, 이제 대학 선배님이시기도 한
원장선생님!, 대학생 되면, 또 찾아뵐께요.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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