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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그전과 다름이 없어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한 후 혹시나 하는 맘으로
상담을 받고 초등학생도 똑같은 방법으로 하신다며
아프지 않다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안심이 되어
재수술 결심을 하게 되었고 17일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20분도 안되는 빠른시간에 수술을 하면서 하나도 아프지
않고 수술을 하는게 신기했고 또 수술 후 저의 눈을
거울로 보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엔 한곳을 오래 보면 한쪽눈이 돌아가 무지 신경이
쓰였는데 이젠 사람을 볼때도 한곳을 볼때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이 혹시
내가 수술한것을 알면 챙피할까봐 걱정했는데 거의
티도 안나고 조금 충혈된것 같은 눈을 눈병이 낫다고
거짓말을 했는데,,,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지금 이글을 보는 분들도 아마 저처럼 눈 때문에 고민을
하시며 읽으시거같아 제가 꼭 수술을 하라고 권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간단한 수술로 앞으로 평생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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