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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원장님...
사시에 무척 마음아파하는 사람입니다...
고2때 사시교정수술을 인천 구월중앙길병원에서 받았었구여...
세월이 마니 흘러서 어느덧 35입니다...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2,3년전쯤부터 사시의 기미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더니
요즘엔 아이들과 수업하다가도 아이들이 제가 어느곳을
보는지 의심하는 시선들을 제가 느끼곤 소스라치게 놀라곤
합니다..
더불어 예민한 중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서 더욱 신경쓰이기도
하구여...
다시 재수술을 받아야하는지...
5개월전에 검사를 받아봤는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인터넷으로 여러 검색을 하다 희망을 보고 메일을 보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어렵더라도 제게 희망을 주는 내용이었음하는 소망도 가져보구요...
왼쪽눈의 시력은 거의 없구여
오른쪽의 시력은 -9쯤인걸로 압니다...
답변주시는데로 진료받으러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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