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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살 직장인입니다.
전 어릴적 저녁늦게 티비를 자주 보다가 사시가
되었답니다. 그 당시에 부모님께선 맞벌이를 하셔서
주무시느라 저한테 신경을 많이 못쓰셨어요.
4살쯤에 오른쪽눈 내사시수술을 하고 그 뒤로 계속 안경으로 교정을
했어요. 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가까운 곳을 볼 땐 눈이 항상 가운데
로 몰렸죠.
그러다. 가운데 몰리는건 어쩔 방법이 없다 해도 오른쪽 눈이 먼 곳을
볼 때 위로 휙~올라가는 바람에 눈동자를 아래로 내리는 수술을 작년
에 했답니다. 점안마취를 하고, 수술중조정봉합술을 했답니다.그런데
수술 후에는 먼곳을 볼때 눈이 위로 올라가는건 교정이 되었지만..
밖으로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수술한 눈의
눈동자가 가만히 있을때도 아래로 약간 치우처져왔어요. 약간 과교정
이 됐나봐요. 제가 또 수술을 할 수 없냐
고 묻자, 부산에서도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계셨던 알아주는 유명한 의
사선생님이지만.. 가까운곳을 볼때 눈이 가운데로 모이고, 먼곳을 볼
땐 오른쪽눈이 바깥으로 나가니깐,, 수술하기가 어렵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사시가 별루 표시안난다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얘기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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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변에 친한친구들이 말하길.. 가끔씩 사시티가 난다고 하
거든여. 다른방향으로 보다 정면을 볼때 오른쪽 눈움직이 좀 이상하고
먼곳을 보면 초점이 안맞춰진다는걸 저도 느끼구여. 제 눈 재수술하면
고쳐질까요? 전 항상 오른쪽 눈이 콤플렉스거든여. 대인관계에 문제
도 있구여. 계속 이렇게 신경쓰면서 살다간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몇
년 후에 웨딩촬영을 할때 초점이 안맞춰진다면 정말..스트레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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