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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만 6세 여아(1999.9월 25일생) 사시 상
담을 드렸었죠?
검사는 제대로 받은것 같은데 좀더 정확한 정보가 있었으면 하는 선생
님의 답글을 읽고 재 방문을 통해 좀더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어 다시
상담을 드립니다.
이곳 안과 의사의 검사에 따르면 아이가 피곤할때나 힘들때 사시가 보
인다고 하며 심각한 것 이 아니라고 그러더군요. 사시의 종류는 간헐
성 외사시이며 첫검사시 시력이 오른쪽 1.0 왼쪽 0.5였는데 근시시력이
며 원시도 약간 있다고 합니다. 처음 의사의 처방은 안경으로 조절하
는 방법이었는데 정확한 정보알겸, 그리고 안경착용후 재 시력검사를
위해 알기위해 안경 착용 1주일후 다시 가본 결과 교정시력이 왼쪽이 0
.6-0.7정도 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의사의 새로운 처방에 의하면 안경을 착용하면서 오후 하루 4
시간씩 차안법을 6개월 정도 권했습니다.그리고 검사를 위해 처음엔
일주일 2번씩 그리고 1주일이나 10일에 한번씩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더
군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라 아직 어린데 안경을 쒸우는 것도
마음이 아픈데 하루 4시간씩 차안법으로 다시 시도해야 한다는 것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궁금한것은 현지의 의사의 처방법이 가장 최선인지 그리고 저희 아이
경우에 안경과 차안법으로 사시와 시력교정이 어느정도 교정될지 그
리고 일반적으로 얼마정도의 시기가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또 하나는 안경과 차안법은 아이와 부모가 신경을 써서 훈련을 하는데
검사를 위해 일주일에 2번씩이나 검사가 필요한지도 의문스럽네요.
한국처럼 보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매번 방문시 진료비용도 부담이 되
는데 외국인이라 이렇게 권하는것인지 한달에 한번정도 검사하면 안될
지 궁금합니다.
저희가족이 선교사로서 와있기 때문에 아주 위기 상황이 아니고서는 2
년 후에나 한국을 방문할수 있기때문에 한국에서 선생님의 진료를 받
아 볼 수 없어서 여러모로 안타깝군요.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사시전문이신 선생님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적
극적으로 상담해 주시려는 귀한 수고에 정말 감사합니다.그럼 좋은 답
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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