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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3살이 지난 딸아이가 돌무렵 간헐성외사시가 있다는 안과선생
님 말을 들었습니다만, 너무 어릴 때는 병원에 가더라도 울고불고 난리
가 나서 조금 더 큰 후에 교정이든 수술이든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지냈습니다. 아이가 외사시와 상사시가 같이 있었는데 몇달
전부터 상사시가 되는 건 보지 못했고 외사시는 여전히 있습니다. 상사
시가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는지요? 사시때문인지 TV를 볼 때 고개를
약간 돌리고 비스듬히 보는 버릇이 있어 그럴 때마다 똑바로 보라고 말
해주면 다시 눈을 가운데로 모으고 보긴 합니다. 간헐성외사시의 경우
에는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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