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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난 아들이 있는데요 2살때 부터 간헐적 외사시가 있어 정기검진을
받았어요. 심하지않아서 수술까지 필요하지 않다고 하다가 작년12월에
는 더 심해져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 후로는 병원에 가지
않은 상태이고 아이는 햇빛에 한쪽눈을 감고 찡그리며, 멀리 볼때 왼쪽
이 티나게 바깥으로 향하고 오른쪽은 거의 모르겠는데 의사선생님은
양쪽다 있다네요. 제가 어려서 홍역앓은 후에 오른쪽눈이 힘을 주고
있지 않거나 피곤할땐 바깥으로 돌아가는데 유전인지 궁금하구요. 살아
가면서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혹시 더 안좋아지는
지.. 아이도 수술을 꼭 받아야 하는지 그 시기는 언제인지. 마취가 아
이에게 혹시 해로운지, 걱정이 많이되네요. 수술한다면 안전하게 해주
고 싶어요. 후유증없이..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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