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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사는 30세 남성입니다.
사는 곳이 너무 지방구석이라...
몇가지 여쭤 봅니다.
얼마전 눈이 자꾸만 피로해서 큰맘을 먹고 광주에 있는 안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간헐성 외사시 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양쪽눈 모두 20-25 프리즘 정도라고 하더군요
사회생활을 하는 저로서는 알고나니 수술을 해야지 맘이 편하겠더라구
요
평소에 아에 모른것은 아니지만 아주많이 피곤할때 혹은 딴생각을 할
때 눈이 조금 이상해진다는 것을 알고있었기에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후 직장문제로 광주에 있는 병원까지 갈수도 없고...
일과중에 궁금한것을 병원에 물어보기도 어려운 사정이어서
인터넷을 돌아보다 귀원이 사시수술에 알려져 있다하여
이렇게 무례하게 질문을 합니다.
양쪽눈을 수술한지는 4일이 지났습니다.
이제 통증은 견딜만하고 눈이 충혈되어있습니다.
제가 걱정인 것은 수술후 보니 두눈이 조금 모여져 있더라구요
1-2주 지나면 정상으로 된다고 하는데..
그리고 20-30센티 거리의 사물은 하나로 보이는데
거리가 멀어질수록 두개로 보입니다. 너무 어지러워서 멀리는 볼수가
없어요
두개로 보이는 증상은 이대로 두면 하나로 보일까요?
두개로 보이는 것 중에 어떤것을 볼려고 노력해야 하나요?
제 생각에 지금 양쪽눈이 서로 다르게 보는것 같은데.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까요?
그리고 제가 하는 일중 컴퓨터 작업이 많은데 지금도 일은 하고 있는
데
눈에 문제가 되진 않을까요?
참 걱정이 많습니다. 10일 후에 광주 병원으로 실을 빼로 오라고 하는
데 그전에 너무 걱정되서 글을 남김니다.
박사님께서 조금이나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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