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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3 학생입니다.
저한테는 정말 심각한 일입니다.
부디 빠른시일안에 답변이 왔으면 좋겠네요...
외사시가 시작된건 아마 제가 어렸을적에 머리에 큰 충격
을 받은 사고가 있었는데 아마 그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다가 언뜻 무슨일로 인하여 초등학교 3학년
때 사시인것을 발견하고 부모님과 병원에 갔으나 아직
어리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것은 안좋다고 하셨었습니다.
눈이 완전히 자란다음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수술을 안하고 안대로 왼쪽눈을 하루에 다섯시간씩 가리
고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언제부턴가 제가 안대를 하는것
이 귀찮고 짜증이나서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후회를 해보지만 이미 늦은것같습니다.
지금 저의 눈 상태는 뭔가를 쳐다보면 왼쪽눈은 똑바로
쳐다보고 있으나 오른쪽눈은 완전 끝쪽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예전엔 안그랬으나 한 몇달전서 터는 오른쪽
눈을 쓸려고 하면 이젠 왼쪽눈마자 돌아갑니다.
음.. 그러니까 쉽게 표현하자면 제가 거울을 보면서
왼쪽눈을 가운데로 오게해고 오른쪽눈은 바깥으로 나가게
하기도 했다가 이젠 그반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물을 볼때면 오른쪽눈을
쓸려고 막 하지 않으면 오른쪽눈이 거의 끝쪽으로 돌아갑
니다. 양눈중 한쪽눈은 돌아간다고 할 수 있지요.
아! 제가 거울을 보고 양쪽눈을 다 쓸려고 막 하면 양쪽
눈이 다 가운데로 오게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가 제 두눈을 쳐다보고 있을때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읊은 것 같네요..제가 말씀드리
고 싶은것은,,,,,,
선생님, 지금 제 눈상태는 어느정도 심한상태이고,수술을
해야하는건지, 만일 하게된다면 비용등도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전 학교에서 친구들 눈을 똑바로 쳐다보질 못합니다. 저도
정말 이런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
니다.전 정말 절망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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