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수술이 필요한가 하여 문의 드립니다.

   

10살 때 부동시로 인해 안경을 착용했는데요,(오른쪽 시력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대학에 가면서 안경 을 벗고 다니면서 한쪽 눈만 쓰게 된 이후로 간헐성 내사시가 생긴 것 같습니다.
평소는 아니지만 눈에 힘을 풀거나, 술을 마시거나, 피곤할 때, 초점을 맞출 때 이런 현상이 생겼습니다.

작년 9월 말에 라식 수술을 받고 이런 현상이 감소해서 고쳐졌나, 싶었는데 며칠 전에 다시 피곤하니까 몰리는 현상이 생기더라고요. 병원에 가니 현재 오른쪽 각막에 상처가 많아 시력이 좀 흐트러진 거 같다곤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 눈을 보더니 아, 약간 사시 같으신데요? 하기도 했구요.

아무튼 조만간 뵈어서 검진 받고자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할까요?

또한 저렇게 몰리는 느낌이 들면 또렷하지 않고 여럿이 보이며 두통이나 멀미가 나요. 수술로 호전될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