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수술 상담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진료를 받고간 김도영 환자 엄마 입니다.
도영이가 약간의 사시기가 있어 처등학교2학년때 서울대 병원에서 사시 수술을 받았는데 사시가 미세한 상태였는데 비해 시력이 갑자기 많이 나빠 졌어 사시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크지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 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멍하니 다른 쪽을 쳐다보고 있는 자기 눈을 발견하게 되어 사시가 재발 된것 같아 선생님 명성을 듣고 얼마전 울산에서 서울까지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그때 제가 직장 관계로 동행을 하지 못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없었는데 아이의 이야기로는 사시가 별로 심하지는 않아서 꼭 수술을 하진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셨다는데 그래도 본인이 불편을 느낀다면 수술을 하자고 하셨다는데, 수술을 받으면 눈에는 아무 영향이 없으면서 본인의 만족감이 커질수 있는지, 사시를 완전히 잡을 수 있는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죄송하지만 진료 차트를 보시고 궁금증을 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어서 수술확정 스케줄을 잡아야 할 것 같아서요.집도 멀고 방학때 밖에 시간이 안되서 수술에 대한 스케줄이 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