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병원에서 수술 후 생긴 외전제한 및 복시

   

안녕하세요, 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너무나도, 걱정되어 이렇게 결례를 무릅쓰고 질문을 드립니다!

3 달 전 외사위/ 외직근 후전술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한근육...사시각은 8~16도 였습니다. 겉으로 티가 나지 않고, 또 잠복사시이다보니 저 역시 그 병명을 모르고 살다 우연히 안과검진을 받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시로 진행될 수 있고, 저 역시 융합을 하려고 힘을 주다보니 눈을 주시하는 것이 부자연스러워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3개월 째 점검을 해보니 사시각이 6~7정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한 눈을 가리고 정면을 주시하면 여전히 복시가 되었다가 하나의 상으로 맺혔습니다. 이것도 걱정이지만, 더 걱정되는 것은 원래 현성복시는 없었으나, 측면 오른쪽 주시시 현성복시가 커다랗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오른쪽 눈에 외전제한이 생겼습니다.오른 쪽으로 눈을 돌리면 끝까지 안돌아가며 복시의 범위가 점점더 커다랗게 늘어나기까지 합니다. 이것은 수술 직후나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변화가 없습니다.

여기서 결례를 무릅쓰고 몇 가지 문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1. '외전제한', '측면복시'는 한 눈에 외사시수술을 하면 누구나 겪는 현상인가요? 아니면 과교정시 겪는 현상인가요?

2. 지나가면서 들은 바로는 주로 과교정시 외전제한, 현성 복시가 나타난다고 하는 데, 부족교정의 경우에도 복시가 나타나나요? 저의 얕은 지식으로는 프리즘으로 측정시 사시각이 8~16에서 7로 됐다는 것은 부족 교정이라는 것인데, 부족교정인데도 없었던 복시가 생기니 참 이상하고 힘듭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 것인가요? 저는 5.5mm 오른쪽 눈 한 근육 외직근후전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다른 의사샘 말로는 수술 후 생기는 외전제한과 측면 주시시 복시는 지나친 과교정이나 근육의 어떤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하던데, 5.5mm 외직근후전술을 통해서 3개월 째 오른쪽 주시시 복시가 지속되고 있어서 수술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문의를 드립니다.수술을 집도한 의사샘은 우측 주시시 외전제한과 현성복시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익숙해지는 것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편해질 것이다는 말만 답습하는데, 이 복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익숙해 지는 것 갖고서는 살아가기가 힘들 것 같아서 말입니다. 원래 겉으로는 사시가 드러나지 않았으니, 제가 느끼는 상황은 기능적으로나 외관적으로, 정면의 상태로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밝은안과의원에서 점검 후 복시를 없애는 수술 즉, 예전의 눈으로 되돌리는 수술을 하고 싶은데, 혹시 진료가 가능할런지요? 막막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