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다보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원래 없었던 장애가 생기기 마련인데 전 정말 어의없는 한순간의 유혹때문에 평생 가지고 살아야할 그런 장애가 생겼습니다. 흔히 말하는 사시이죠... 뭐...가까운 주위 분들은 그거 뭐 별거아니라고 너만 자신감있게 생활하면 된다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그 마음을 백프로 이해하기 힘든게 사실이죠 물론, 그런 컴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여러 유명하다는 안과를 다 다녀봤죠 하지만, 막상 찾아가면 희망보다는 절망감만 안고 나온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의사님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 시간이 많이 지나 힘들다고... 그래서 어쩔수 없다고... 원래 의학이란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발전한다던데 ...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 .... 아님 괜한 고집때문에 그런건지...용납이 잘 안되더군요 참, 증상을 안적었네요 제 증상은 여러사물이 겹쳐보이는것과 왼쪽눈이 바깥으로 치우쳐있는 증상입니다. 그러고보니 그 당시 찾아갔던 안과에서도 여러 사물이 겹쳐보이는 증상을 못 잡으신다고 말한거 같네요. 그래서 말인데 겹쳐보이는거는 시간이 지난만큼 익숙해져서 그나마 괜찮은데 외형적으로 상대방이 저를 봤을때 정상인처럼 볼수있게 그리고 저 역시 제 눈을 봤을때 정상인처럼 볼수있도록 도와주세요 ... 누군가 말하더군요 의사라는 직업은 마음속 상처까지 치료하는게 진정한 의사라고...
|
비용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