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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를보거나 멍하게 있을 때 오른쪽 눈이 가끔씩 안쪽으로 돌어가서 7살 때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돋보기 안경을 꼈었는데 중학교 가면서 안 썼구요.



지금은 33살인데요. 거울로 가까이서 보면 오른쪽 눈이 아주아주 약간 안쪽으로 와 있어요.다른 사람이 알아 볼 정도는 아니에요

수술 후 바로 그렇게 된 것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에 그렇게 된 것은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그리고 양쪽눈의 시력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평소에 제가 수술한 오른쪽눈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계속 그래왔던것 같아요.

한 번 실험해 보려고 잘보이는 왼쪽눈을 가리고 책을 보거나 글씨를 써봤더니 아주 불편하고 초점이 자꾸 흩어지네요. 어두운 느낌이에요. 양눈을 다 사용할 때는 전혀 불편을 못 느꼈는데요





제가 궁금한 것은요.

1. 시간이 20년 넘게 지났는데 사시가 재발 할 수도 있는지

(재발이 아니라 수술로 교정된 것이 이정도 였는지)

2. 눈이 잘 안 보이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도 아니니

그냥 이대로 지내면 되는것인지 아니면 점점 눈이 안쪽으로

가게 되니 수술을 해야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3. 수술이 필요하다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궁금하네요.